[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12일 오후 3시 강당과 전시장에서 대전·세종지역 초·중등 교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 전시 연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능동적인 미술교육 방향 모색과 교원의 창의·인성교육 및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이상돈 둔산중 수석교사는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되어 문화예술 정보를 교류하는 체험활동이 문화예술 교육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제시되는가에 관해 발표하고, 이성원 서산중앙고 수석교사는 자연미술을 연구한 교육 사례에 관해 발표한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전시와 연계한 교원초청세미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볼 수 없는 거장들의 작품을 많은 학생들이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대전비엔날레에 시민과 미술인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는 10개국 23여 작가 48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전시된다.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술적인 상상력이 결합되어 실험적인 작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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