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대전방문의 해 앞두고 공공교통 인프라 구축 박차
대전시, 내년 대전방문의 해 앞두고 공공교통 인프라 구축 박차
연말까지 10억 들어 노은·학하지구 주요 간선도로 노면표시 재도색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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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은·학하지구 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노면표시 재도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10억 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12월까지 노은·학하지구·북유성대로(대전~세종)의 주요 간선도로 차선 및 횡단보도 등 15개 노선 6만 300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전을 찾는 손님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도시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노은·학하지구 등 주요 간선도로 재 색 실시로 시인성 확보에 의한 공공교통 인프라가 구축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도로안전시설을 정비,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을 찾는 손님들에게 밝고 쾌적한 선진교통환경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제3차까지 사업을 발주해 70여 개의 노선 15만 8000㎡에 대해 재도색을 완료했으며, 복잡한 구조의 도로로서 교통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계룡지하차도 등 15곳에 대해 노면색깔유도선(컬러레인)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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