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13일 오후 3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대전광역치매센터 및 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희망공연, 이순국 전 신호그룹 회장의 ‘건강한 노년, 음식과 운동’에 대한 특별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치매에 대한 이해확산과 세대를 초월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시켜 치매관리 일등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1998년부터 치매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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