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서남4중 설립 확정, 도안신도시 주민 숙원 해결”
조승래 의원 “서남4중 설립 확정, 도안신도시 주민 숙원 해결”
갑천친수구역 친수2초도 설립 확정… 돌봄특화 유초통합학교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9.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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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국회의원.ⓒ충남일보
조승래 국회의원.ⓒ충남일보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지난 7일 실시된 교육부 중투심사결과 서남4중과 친수2초 설립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남4중은 도안어울림하트 12단지와 갑천친수구역 사이의 현재 마련되어있는  예정부지에 오는 2022년 34학급(일반33, 특수1)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친수2초는 갑천친수구역 3블록 분양에 따라 구역 내 신설되며 유·초등통합학교로서 ‘돌봄특화학교’로 설립될 예정이다. 
중투심사위는 신설학교에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문화교실 등을 설치하는 학교시설복합화를 권고해 이들 학교가 지역사회의 융합과 공동체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조승래 의원은 “서남4중은 그동안 원신흥동을 중심으로 한 도안신도시 학생들이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음에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신설 억제 정책에 따라 설립이 난항을 겪어왔다”며 “이번 중투심사 역시 서남4중은 물론 친수2초도 녹록치 않았으나 오랫동안 교육부 등 관계 당국과 지속적으로 간담회 개최를 개최하고 협의하며 논리개발과 방안을 준비한 결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대표공약 중 하나로 내걸었던 서남4중 설립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관내의 교육환경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학교시설 복합화는 시대적 추세가 되고 있다”며 “이들 신설학교에 도서관, 수영장 등 학생과 주민이 서로 불편을 겪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주민문화체육시설을 잘 설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앞으로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을 돌보는 체계를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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