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대전에서 지난달에 이어 메르스 의심환자가 다시 발생했지만 다행히 음성으로 판명됐다.
12일 대덕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A씨(23)가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가족들과 두바이로 여행을 다녀온 뒤 가래, 인후통, 오한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 A씨는 이후 증상이 완화되지 않자 11일 오후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보건소는 당일 A씨를 충남대병원에 이송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했으나 12일 다행히 음성으로 판명됐다.
A씨의 가족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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