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올 시즌에도 대전시티즌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금 1억 원을 건넸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12일 대청시청을 찾아 대전시티즌의 선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억 원을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 대전시장을 비롯한 체육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전시티즌 김호 사장, 금성백조에서는 정성욱 회장, 정대식 사장, 이창종 전무, 박진호 실장이 참석했다.
정 금성백조 회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프로축구가 더욱 활성화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 대전시장은 “기업들의 여러 가지 시장상황이 긍정적이지 만은 않은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대전시티즌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호 대전시티즌 사장 역시 “좋은 경기력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선수와 팬이 하나 되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성백조는 문화, 체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대전시티즌을 응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 기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9억 5000여 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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