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건양대병원,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주사제 적게 쓰는 병원 입증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9.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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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건양대병원이 2가지 항목에 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주요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항생제 처방률은 19.36%로 전국 평균 39.68%보다 낮았고, 주사제 처방률도 3.10%로 전국 평균 16.53%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기록해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적절한 항생제 처방에 관한 사항을 의료 질 향상 관련 안건으로 채택해 대안을 마련하고 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약물 투약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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