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다사랑봉사단(단장 장광식)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나눔의 집으로 초대해 총 300만원 상당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관내 지역어르신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된 이번 행사는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30여명의 단원이 한마음이 되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계란 1판씩과 배방농협에서 후원한 휴지를 지원하며 훈훈한 나눔의 장이 됐다.
장광식 단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것을 보니 마치 내 부모님을 모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국환 배방읍장은 “부모님을 대접해드리는 좋은날이라 그런지 가을하늘이 유난히 청명한 것 같다. 마음까지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맛나는 배방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단은 매년 동절기 저소득가정 이불지원 및 어르신 식사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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