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아시아물위원회 ‘국제회의 유치 공동협력’ 협약 체결
대전마케팅공사-아시아물위원회 ‘국제회의 유치 공동협력’ 협약 체결
AWC 이사회 대전 첫 개최 계기, 양 기관 협력 본궤도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9.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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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1일 호텔 ICC 그랜드볼룸에서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와 물 관련 행사 대전 유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10, 11일 도룡동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AWC 이사회에서 회장을 맡고있는 이학수 K-water 사장과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간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물 관련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회 등 행사 대전 유치에 협조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데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7차 AWC 이사회 대전 개최는 마케팅공사 사장을 중심으로 한 유치단이 지난 5월 24, 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6차 이사회에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다.

AWC는 2015년 4월 대구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 물포럼을 계기로 K-water 주도로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105개 회원기관(12개 중앙정부, 18개 국제기구, NGO, World Bank, ADB, KEXIM 등)이 참여하고 있고, 국내 회원기관으로는 외교부, KOICA, 대구시, 경북도, K-water, 농어촌공사 등이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물 관련 국제회의에서 소외되어온 대전이 주목받는 계기갈 될 것”이라며 “지역 물 관련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과 새로운 기술개발과 지역 먹거리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지원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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