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소라 기자] 안녕 하세요 여러분 ‘살랑살랑‘ 저녁 바람에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나요? 네 맞아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하는 그 고민이랍니다. 내일은 무슨 옷에 어떤 화장을 할지 이런 설레는 고민은 언제든지 대.환.영!!!
이번 여름동안 날이 너무 더워서 제일 편한 옷에 답답하지 않은 화장을 즐겨하다 보니 립 제품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제가!! 그 어떠한 신상을 봐도 큰 감흥이 없어져서 권태기를 의심하던 중 저의 맘을 훔쳐버린 아이들을 소개하려 달려왔답니다.
요즘 핫 하다는 매트립과 촉촉립을 하나씩 가져왔으니 #매트립덕후 #촉촉립덕후 #신상덕후들 모두모두 긴장할 시간입니다!! (두구두구 딸깍딸깍 지갑열리는 소리~)
◇ 조르지오 아르마니 - 살몬 마뜨
좋은 수식어를 다 붙여가면서 설명하고 싶은 이 제품은 제가 호들갑 떨면서 소개하지 않아도 이미 SNS 에서도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많이들 눈여겨보셨죠?
아르마니 뷰티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매트립스틱‘ 인거 아시나요? 그 말은 즉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라는 것!
입술 각질부자로 유명한 저는 입술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 매트 립에는 손이 잘 안가는 편이기에 특히 매트 립을 고를 때에는 매우 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데요, 이 제품은 그런 고민빼고 색상만 고민하면 될 정도로 발림성이 너무 부드럽답니다.
먼저 케이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고유의 무광 레드&블랙 조합으로 강렬함과 고급스러움을 우리에게 충만하게 내뿜고 있답니다. 발색을 해보면 케이스만큼이나 풍부한 색감을 자랑 하는데요, 이제부터 발색과 함께 텍스처를 봅시다!
아르마니 루즈마뜨의 메인컬러는 400호 ‘레드마뜨’지만 오늘 보여드릴 색상은 500 ‘살몬마뜨 ’로 지금부터 가을 겨울까지 쭈욱~ 바르기 부담 없는 MLBB 색상으로 가져왔는데요, 수정화장 할 때마다 주변에서 신상이냐고 너무 예쁘다고 무슨 색이냐고 폭풍 질문이 오는 립스틱이랍니다~
핑크와 살몬이 만나서 여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누디함이 보이시나요? 핑크빛으로 입술위에 올렸을 때 은근히 화사해 보이는데요 풀발색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레드 컬러와 믹스해서 바르면 더 예쁜 컬러랍니다.
특히 머리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주면 우아한 느낌, 깔끔한 화장에는 여리여리한 느낌을 주는 립제품이니 지금부터 인생립으로 캡쳐 후 앨범에 저장~
사진에서도 보이시죠? 매트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으로 주름 사이를 가볍게 싹 메꿔주는데 각질부각도 없답니다. 특히 제일 극찬하고 싶은 부분인 발.림.성!! 너무 곱고 부드러워서 힘을 빼고 입술위에 발라도 발색이 생생하기에 한 번의 터치로도 강렬하고 완벽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핑크 코랄색인 맥 ‘코스타시크’ 제품과 비교해봤을 때 ‘살몬마뜨’가 확실히 MLBB 색상으로 보이죠? 또한 조금 더 부드럽고 크리미함이 확연히 드러나네요! 아르마니 립에는 호호바 오일 성분이 들어있어서 입술에 보습력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보송한 마무리감이지만 건조하거나 당김 없이 매끄럽게 감싸준답니다.
착색은 없는 편이지만 묻어남이 많답니다...! 그만큼 지속력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 어느 브랜드에서도 따라하기 힘든 아르마니의 살몬 컬러는 넘.사.벽 이기에 인생립에 포함시켜줍시다~!
◇ 톰포드 - 플라밍고
자 여러분들 가지고 있는 립스틱 중에 가장 고렴이는 뭔가요? 라고했을 때 당당하게 들 수 있는 고렴이 립스틱이죠...! 고렴이라고 다 좋은가요? 당연히 아니죠!! 그렇지만 이 제품은 고렴이 값을 하기에 이렇게 데려왔답니다.
촉촉한 제형은 발색력이 떨어진다? No No~!! 발색하나는 정말 탑 오브 탑인 립스틱이죠.
촉촉한 립스틱 하면 고렴이 중에서는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라인이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이 제품을 만난 뒤로는 생각이 달라졌죠. 가격 빼고 모든게 다 우수한 이 제품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하시죠? 바로 보여드릴게요!
이 제품 케이스도 ‘아르마니’제품 만만치 않게 블랙&골드로 고급스러운 광택이 뿜어져 나와서 소장 욕구가 상승!! 하지만 케이스보다 색상이 더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답니다. 얼른 발색과 텍스처를 구경합시다~
오늘 보여드릴 색은 ‘플라밍고’인데요 톤 다운된 핑크코랄 색상으로 입술위에 올리면 조금 더 쨍한 핑크빛이 돌아 밝아 보이는 느낌이랍니다. 이런 여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핑크톤은 너무 발랄하거나 형광하지 않아서 쓰임새가 너무 다양하기에 데일리 립으로 너무 좋죠~
사랑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을 때는 핑크 볼터치를 함께 해주지만 이 제품과 흰 블라우스가 함께라면 세상에서 제일 우아한 우리들이 될 수 있다는 점!
역시나 매트 립과의 다른 매력인 촉촉한 립의 가장 큰 메리트는 우리들의 입술을 탱탱하게 보이게 해준다는 것! 위에 매트립과 비교해봤을 때 확연한 차이가 보이시나요? 우아한 광택이 입술에 필러를 맞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입술 발색보다는 손목 발색이 더 정확한 색상을 보여준답니다. 매끄럽게 발리며 주름까지 메꿔주는데 우아한 광택까지 내뿜는게 보이시나요...? 저는 지금 눈에서 하트가 나오고 있답니다...!
특히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립스틱이 과한 촉촉함을 자랑한다면 이 제품은 입술이 편안할 정도의 부담스럽지 않은 촉촉함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톰포드 립스틱은 이국적인 성분들인 돌콩 씨앗 추출물, 브라질의 카모마일 꽃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에 매끄럽고 크리미한 텍스처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때문에 립밤 없이 덧발라도 각질부각이나 주름 끼임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핑크레드 색상인 ‘루쥬 볼립떼 샤인’ 12호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톰포드 제품이 튀지않는 핑크빛을 자랑하는게 보이시죠? 가격 빼고 모든게 완벽한 이 제품...! 부답스럽지 않은 촉촉함에 지속력도 발림성도 모두 100점이랍니다!
인스타그램 beauty_and_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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