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평가한 2017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시·도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9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앞서 대전시는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문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2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구시니어클럽 등 42개 수행기관을 통해 201개 사업을 추진, 총 1만 3629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허태정 시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시장형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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