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큰잔치 열려
대전지역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큰잔치 열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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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15일 한밭체육관에서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가정어린이집 ‘보육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5개 구청장 등 내빈을 비롯해 대전시 관내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공연에 이어 보육사업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2부에서는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보육인들의 단합과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7기 보육사업 중 가정보육시설과 관련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가정어린이집도 운영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와 부모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해야 한다”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영란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분과장은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보육아동의 권익이 보장되고 나아가 어린이집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려면 국가와 자치단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키우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관내 가정어린이집은 8월 말 현재 864곳으로 1만 3631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으며 전체어린이집 대비 61%, 보육현원 대비 33.6%를 차지하고 있는 등 영아보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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