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이 18일부터 27일까지 2018년도 제4분기 재능나눔 프로그램 ‘썰&끼’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재능나눔 강좌는 4년째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어져 온 강좌로,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9주간 시립박물관 내에서 진행되며, 총 14개 강좌에 158명을 모집한다.
주요강좌는 ‘문화유산 답사연구’, ‘생활 속 한땀-자수’, ‘Daily Drawing’ 등이 있으며, 여러 나라의 가곡을 익혀보는 ‘가곡발성 배우기’, 뜨개질로 인형을 만드는 ‘대바늘 인형 만들기’ 등 이색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4분기에는 초등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스쿨’과 ‘즐거운 연극 맛보기’ 특강이 개설돼 어린이들이 새로운 분야를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체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특정 강좌의 경우는 재료비·답사비 등 개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his/index.do) ‘교육신청’ 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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