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 ‘중국철학의 고전’ 특별 강연회
대전 한밭도서관, ‘중국철학의 고전’ 특별 강연회
10월 12~17일 대전서점조합 공동 무료로 진행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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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한밭도서관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생각의 힘을 넓히는 인문학 강연 - 중국철학의 고전’ 강연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한다.

대전서점조합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중국고전철학을 통해 우리 삶을 성찰해 보는 인문학 강연으로 관련 분야의 저명한 교수를 초청해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12일 박영미 한양대 교수가 ‘맹자, 왕도정치를 꿈꾸다’를 주제로 공자의 예와 인, 그리고 맹자의 인간 본성과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강연은 16일 김시천 상지대 교수가 ‘삶으로 읽는 노자와 장자’로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강호(江湖)’라는 개념 중심으로 현대적 자료를 통해 우리 삶의 마당에서 쉽게 풀어본다.

마지막 강연은 17일 전호근 경희대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로 사마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가치를 실현한 평범한 인물들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강연 신청 접수는 이달 18일 오전 9시부터 전화(042-270-7453) 및 방문 접수로 선착순 진행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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