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소방공무원 인력충원 '119서비스 UP'
태안소방서, 소방공무원 인력충원 '119서비스 UP'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09.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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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국민안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방공무원 인력충원됨에 따라 앞으로 더 수준 높은 119서비스가 제공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2017년 1089명에서 2018년 1045명으로 개선되었으며, 2022년까지 현장부족인력 2만 명의 충원이 완료 될 경우 1인당 담당인구가 878명으로 떨어져 OECD 주요국가인 미국(911명), 일본(779명)과 비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급대원의 충원과 함께 구급대원 1인당 담당인구수도 5326명(17년)에서 5021명(18년 6월)으로 감소하였으며, 유자격자(응급구조사 1급또는 간호사)의 비율이 늘어나 현장에서 구급대원들끼리의 역할분담도 수월해져 군민에게 보다 질 좋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인력이 충원됨에 따라 구급출동 시 2인 구급차에서 3인 구급차로 출동할 수 있게되어 심정지환자 등 중증환자가 발생했을 때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군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높아지고 또한 대원들의 피로감도 줄어들어 더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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