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로 위 승용차 줄이면, 모두가 행복해요”
대전시 “도로 위 승용차 줄이면, 모두가 행복해요”
제1회 공공교통·환경주간 기념식… 시민 동참 캠페인도 펼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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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제1회 대전광역시 공공교통·환경주간을 맞아 18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공공교통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교통수단별 도로점유율을 비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에서 대전시는 시내버스 1대에 48명이 승차했을 때의 도로점유율을 기준으로 승용차 48대, 자전거 48대를 비교하며 시민들에게 공공교통 이용 활성화를 홍보했다.

시는 또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네거리에서 까치네거리 구간 300m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앞으로는 공공교통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편리함과 안전을 담보하는 공급자와 수요자의 연대를 추진하는 한편, 시민 참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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