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IC네거리 차로 확장… 만성 교통정체 해소
북대전IC네거리 차로 확장… 만성 교통정체 해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19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대덕대로 관평동에서 북대전IC구간에 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로확장(L=160m)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대덕산업단지 및 북부지역과 대전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지만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300m에 달하고, 산업단지 물류차량으로 만성적 정체 발생해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는 북대전IC 진입을 위한 좌회전 차로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하고, 직진 3개 차로와 우회전 1개 차로는 현행대로 유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북대전IC 좌회전 진입 통행시간이 이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들고, 차량 통행속도는 3배가량 늘어 대덕산업단지의 물류차량 이동시간 단축과 북대전IC 주변의 교통정체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재인 도로의 서비스 수준 유지를 위해서 상습 교통정체 구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