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1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일반 시민,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공공교통 활성화’를 위한 제12회 대전교통포럼을 개최했다.
제1회 공공교통·환경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교통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과 김진형 도로교통공단 교수가 발표를 맡아 생태교통도시와 차 없는 날의 의미, 해외 차 없는 날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시는 자동차·효율성·공급자 위주에서 사람·공공성·이용자 중심으로 공공교통정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통에 미래 가치를 담으려는 시의 노력에 시민들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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