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청호명품오백리길 걷기축제 참가자 사전접수
대전마케팅공사, 대청호명품오백리길 걷기축제 참가자 사전접수
10km 걷기축제와 함께 오색빛깔 호박전시회 등 체험행사·문화공연 다채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9.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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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10월 20일 개최 예정인 ‘2018 대청호명품오백리길 걷기축제’ 참가자 사전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진행을 위해 대청로하스공원을 출발 미호교 삼성정수장 로하스오토캠핑장 10㎞ 구간을 걷게된다.

올해 처음으로 대청호 주변 주민들이 준비한 오색빛깔 호박전시회와 로컬푸드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가가 준비됐으며,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걷기운동본부 ‘2018 대청호명품오백리길 걷기축제 전용 홈페이지(www.ultrawalk.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로 걷기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구누나 신청이 가능하며, 1500명 선착순 마감한다.

이번 대회 주요 코스 중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대청로하스길)은 데크로드를 따라 왕버드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곳으로, 지난 2016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장애인들이 걷기 좋은 길’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대청호오백리길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역린’ ‘나의절친 악당들’ ‘7년의 밤’ ‘창궐’ 드라마 ‘슬픈 연가 등이 촬영됐다. 최근에는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를 주무대로한  현빈 장동간 주연의 영화 ‘창궐’이 내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대청호오백리길 걷기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신탄진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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