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동산노인복지센터 등 14곳 방문
박정현 부여군수, 동산노인복지센터 등 14곳 방문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9.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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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사진 : 사회복지시설 방문 장면
21일 박정현 부여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산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4곳을 방문, 시설생활자와 종사자과 환담을 나누며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과 명절분위기를 나눴다.

박 군수는 이날 제8361부대 3대대 장병들을 만나 추석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국방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어 동산노인복지센터로 이동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시설 현황을 살폈다. 오전 일정은 주로 요양원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오후에는 휴드림요양원을 시작으로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지역내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일정엔 한국도로공사 부여지사에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300만원)으로 구입한 쌀(1280kg)을 각 시설과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더욱 따뜻한 자리가 됐다.

박 군수는 “해마다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어 소외계층이 더 허전하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생활자에게 더 큰 관심과 보살핌을 해주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저소득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 20일 부여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만나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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