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구룡면 사회단체 회원 추석맞이 무연고 묘 벌초
부여군 구룡면 사회단체 회원 추석맞이 무연고 묘 벌초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9.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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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사진 : 구룡면 사회단체 무연고 묘 벌초 봉사 장면
21일 부여 구룡면 사회단체회원들이 무연고 묘 벌초 봉사를 하고 있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 구룡면 새마을지도자회 이장단 등 7개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은 지난 21일 구룡면 공동묘지(태양리·동방리)에서 무연고 묘 100여 개에 대한 벌초작업과 함께 진입로와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구룡면 사회단체 회원들은 세월이 흘러 후손을 알 수 없거나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방치된 묘를 찾아 벌초작업 봉사활동을 수년간 해왔으며, 묘 근처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주변잡목을 제거함으로써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흥재 구룡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요즘처럼 각박한 시기에 마을주민과 성묘객들에게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좋은 일을 위해 힘을 모아준 단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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