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4명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4명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영상의학과 김승수, 이비인후과 박계훈, 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8.09.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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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승수 교수, 박계훈 교수, 전성완 교수, 정기진 교수.
왼쪽부터 김승수 교수, 박계훈 교수, 전성완 교수, 정기진 교수.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수 4명이 정부 시행 2018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순천향대학병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것. 선정되면 최대 3년, 연간 3000만원 이내로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교수들과 연구과제로는 ▲영상의학과 김승수, 간세포암 진단에 대한 간담도 조영제와 세포외 조영제를 사용한 MRI의 전향적 비교 ▲이비인후과 박계훈, 중추청각신경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 억제를 이용한 소음성 난청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부신 질환의 엑소좀 RNA 특성과 질병 연관성 ▲정형외과 정기진, 3D 모델을 이용한 소아 편평족(평발)의 예측과 치료 등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상반기에도 10명의 교수가 선정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하고, 매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수들 연구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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