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0일 관내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남장애학생 체육대회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43명, 14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총 16개의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서면초 강민혁(포환던지기), 송림초 지미림(포환던지기), 서천고 문영식(멀리뛰기), 유찬영(100m) 학생은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다. 이 밖에도 서천지역 선수단은 총 16개의 각종 메달을 수상했으며, 각 학교 지도교사의 따뜻한 격려와 열성어린 지도하에 학생들이 흘린 구슬땀이 메달의 결실로 돌아와 대회참가를 통해 자신감 및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신경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메달의 유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어린 지도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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