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천)는 지난 20일 충남공동모금회 민관협력지원사업으로 우슬(닭발 진액) 20박스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하촌에 사시는 임 모 어르신은 “무릎이 좋지 않아 마을회관에 가는 것조차 힘이 들었는데 무릎에 좋다는 우슬 엑기스를 줘서 잘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형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무릎이 좋지 않아 걷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이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지원사업으로‘무릎 튼튼 사업(건강식품)’에 이어‘마음 든든 사업(생계비지원)’도 동절기에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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