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0일부터 21일 2일간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표시 차량의 이동이 많은 장소를 선정하여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두 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불시 단속해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대상은 이동탱크저장소 및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적재, 운반하는 차량으로 적재기준 위반여부,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기타 이동탱크차량 안전 확보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으로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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