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초, '잇고-더하고-나누는 신평행복마을' 교육과정 운영
당진 신평초, '잇고-더하고-나누는 신평행복마을' 교육과정 운영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09.2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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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초(신평행복마을)
신평초 '잇고-더하고-나누는 신평행복마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행복교육지구(당진시청·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인적·물적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 줄 수 있는 봉사와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에 당진 신평초는 ‘잇고-더하고-나누는 신평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행복마을 잇기’ 프로그램과 신평 청소년마을지기와 함께하는 ‘행복마을 봉사 더하기’ 프로그램, 마을 주민과 함께 ‘행복마을 사랑 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 마을 잇기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인 행복마을 허브를 조성하여 마을 주민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책마실 북콘서트와 책나눔 큰 잔치 등 도서관 행사를 매월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복마을 봉사 더하기’는 마을 봉사 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신평 청소년 마을지기 봉사단’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3월 봉사단을 조직하여 학기마다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주고 있으며, 우리 마을 곳곳을 탐방하여 안전하지 못한 곳을 찾아내어 개선할 수 있도록 마을 안전지도 그리기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행복마을 사랑 나누기’는 마을 주민의 재능 나누기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여 마을 주민이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마을 주민이 학교를 찾아 재능 수업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당진창의체험학교 및 어린이 농촌체험 학습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홍덕 교육장은 “신평초의 ‘잇고-더하고-나누는 신평행복마을 만들기’를 통해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인적·물적 환경을 구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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