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큰마을네거리 등 차로확장… 상습정체 해소
대전시, 큰마을네거리 등 차로확장… 상습정체 해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26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은하수네거리 방향 병목구간(SK주유소앞) 등 3곳에 2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로확장(L=121m)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정부청사역네거리는 대덕특구와 도심간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백화점, 상업시설, 행정기관 등 교통 유발시설이 밀집돼 고질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구간이다.

이에 대전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차로확장 공사를 시행해 교통정체가 다소 해소됐지만, 큰마을네거리에서 은하수네거리방향 SK주유소앞 구간은 일부(L=34m) 확장이 되지 않아 병목현상이 발생했다.

대전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공동구 환풍시설을 이전하고 이 구간에 대한 차로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한밭대로 누리네거리와 샘머리네거리 일원은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가 짧아 차로 넘침 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한 구간으로 이번 공사에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좌회전차로를 확장해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주요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대해 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