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추석 연휴에도 숨가뿐 일정
양승조 충남지사, 추석 연휴에도 숨가뿐 일정
  • 최솔 기자
  • 승인 2018.09.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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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가 22일 예산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석 명절에도 민생현장 탐방 등 숨가뿐 일정을 소화했다.

양 지사는 연휴 첫 날인 22일 예산시장을 시작으로 아산 온양시장과 천안 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시장 상인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묻고, 가족,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명절날을 보내길 기원했다.

양 지사는 다음날 금산에서 수삼센터를 찾아 시장 상인 등과 만난 뒤 칠백의사 순의 제426회 제향에 참석해 분향을 하며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자리에는 양 지사를 비롯해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종민 국회의원, 문정우 금산군수, 조헌 선생 및 칠백의사 후손, 주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45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은 신분과 당파를 초월해 죽음으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이번 제향이 우리 선조의 정신을 본받아 다함께 국가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고 국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3일 금산 칠백의사순의 제426회 제향에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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