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현대중공업 '친환경 LNG·극저온 기술' 상용화 추진
기계연-현대중공업 '친환경 LNG·극저온 기술' 상용화 추진
내년 9월까지 ‘LNG 연료 추진 및 LNG 벙커링 선박관련 실증시험’ 연구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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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기계연구원과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이 손잡고 친환경 LNG·극저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기계연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와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은 지난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에서 공동연구 착수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오는 2019년 9월까지 ‘LNG 연료 추진 및 LNG 벙커링 선박 관련 실증 시험’ 연구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LNG 탱크의 단열 성능 및 압력과 온도 변화, LNG 탱크 설계 기준 및 운전 방식 개발 등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017년 4월 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선박용 고효율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과 차세대 레이저 용접 및 표면처리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폭넓게 협력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은 “LNG·극저온 기자재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중공업과 협력으로 극저온 분야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연구원이 보유한 LNG·극저온 기자재 성능평가 시스템과 극저온 기술이 국내 관련 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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