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29일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으로 배우는 어린이 민주주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등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연수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의식과 법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게임과 실습으로 선거과정을 배우는 ‘모의 선거교실’ ▲실제 학급문제를 주제로 한 ‘바람직한 학급회의 실습’ ▲선거를 주제로 케이크 만들기 ▲솔로몬로파크에서 운영하는 모의 법정을 통한 국민 참여 재판 체험 ▲선거 및 법 체험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 유권자인 초등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참여·공감형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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