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4~5일 2018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KISTI, 4~5일 2018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10.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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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이하 KSC2018, http://www.ksc2018.re.kr)를 개최한다.

KSC2018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슈퍼컴퓨팅 학술행사다. 국내외 산·학·연 슈퍼컴퓨팅 전문가 및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산·학·연 협동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슈퍼컴퓨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KSC2018은 ‘Supercomputing Everywhere’라는 테마로 일반인도 관심이 많은 ‘인공지능&딥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부터 ‘차세대 HPC’, ‘계산과학공학’, ‘데이터집약형컴퓨팅’ 등 슈퍼컴퓨터를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주제를 다룬다.

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의 ‘High-Performance Computing and the Future of Materials Design’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상청 이동규 수치모델링 센터장의 ‘기상청 수치예보모델의 성과와 전망’ 발표와 리스케일(Rescale)사 설립자인 요리스 푸어트(Joris Poort)의 ‘The Future of Computing in the Enterprise’의 발표로 우리 주변에서의 슈퍼컴퓨터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HPC 엔지니어링 M&S (Modeling & Simulation) △데이터집약형 컴퓨팅 △데이터중심 네트워크 △계산과학 △HPC 기반의 산업 융합기술 △HPC 클라우드 & 빅데이터 의 총 6개의 슈퍼컴퓨팅 주요 이슈에 대한 트랙 발표가 이어진다.

5일 오전에는 ‘AI 바둑 대결’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계산과학공학 △클라우드 컴퓨팅 △교통, 물리, 지구환경 과학 분야에서의 슈퍼컴퓨팅 응용 △차세대 HPC 분야에 대한 기술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튜토리얼’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 가까워진 딥러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데이터 중심 생태계 및 과학기술혁신에 있어서 슈퍼컴퓨팅은 필수”라며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우리 생활의 질을 어떻게 향상할 수 있는지 알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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