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저출산·고령화 극복 앞장
예산군, 저출산·고령화 극복 앞장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식개선 교육 호응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10.0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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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교육 강사의 강의가 열리고 있다.

예산군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8%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합계 출산율 또한 1.3명 미만으로 초저출산 사회이며 양극화 현상 또한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세대별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 관내 초등학생 및 중장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은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지방 소멸 시대의 위기와 초고령화 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구 문제는 전세대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는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적극 협력해 인구문제를 우리 모두의 과업으로 여기고 함께 해결하려는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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