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제27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선정
대교문화재단, ‘제27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선정
안복현 안산원곡초 교장, 김태희 오성중 교사 등 5명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10.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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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교육 현장에서 참사랑과 바른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를 선발하는 ‘제27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27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는 ▲안복현 안산원곡초등학교 교장(초등교육) ▲김태희 오성중학교 교사(중등교육) ▲우효진 역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영유아교육) ▲장영민 양일고등학교 교사(특수교육) ▲찬와이밍(CHAN WAI MENG)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글로벌교육) 등 총 5명으로, 초등∙중등∙영유아∙특수∙글로벌교육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되었다.

초등교육부문 수상자인 안복현 교장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학생∙학부모 간담회 진행과 장애 및 질병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의 생활안정 지원을 통해 공교육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혁신학교 운영, 안산혁신거점학교, 혁신학교 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교 혁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중등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태희 교사는 학생들이 과학기술공학분야의 전문인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한 교육자로 평가 받았다. 글로벌 시대의 인재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과학창의성 탐구반 운영으로 학생들이 로봇, 전자, 기계, 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공학도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장섰다.

영유아교육부문의 우효진 교사는 교통안전교육, 숲 체험활동, 우리놀이 한마당 등 체험 위주의 교육활동으로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에 노력하며 현장에서 묵묵하게 지도한 교육자로 평가 받았다. 또한 동시를 활용한 종이접기 활동과 ‘즐거운 동화나라’ 수업 운영으로 창의성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교재 및 교구 확보를 통한 수업 구성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아 영유아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수교육부문의 장영민 교사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간의 멘토-멘티 동아리인 ‘투게더’를 만들어 실질적인 통합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중증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IT교육 및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정보화 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 업체와 연계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취업시켜 장애 학생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글로벌교육부문 수상자인 싱가포르의 찬와이밍(CHAN WAI MENG) 교수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10년간 한국어 및 한국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2007년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내 언어학센터에 한국어 과목(KLP) 개설을 제안하였으며,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에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심사는 교육 발전에 대한 공헌도, 교육자로서의 사명감 등을 기준으로 이천수 전 교육부 차관(심사위원장) 외 심사위원 6명으로 구성된 눈높이교육상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제27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수) 오후 4시부터 대교타워 3층 아이레벨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자 소속 학교 및 기관에도 5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별도로 기증된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눈높이교육상’은 지난 1992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며,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하는 참된 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선생님을 선정하며 올바른 교육문화가 정착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