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조성칠 대전시의원은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장수찬 목원대 교수는 민주시민교육 제도화의 기본원칙을 소개한 뒤 “민주시민교육 거버넌스 위원회 구성을 통한 제도적 접근방안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대전시 민주시민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다양한 시민단체 및 공동체, 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연대조직, 시민 등의 의견 수렴과 교육 주체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 내용을 토대로 학계,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