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가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의회사무처장에 양승찬(50) 교통건설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후임 교통건설국장에는 박제화(52) 인개개발원장이 임명됐다.
대전시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국장급 수시인사(10일 자)를 단행했다.
신임 양승찬 사무처장은 행시 37회로 1995년 대전시 장애인복지담당으로 첫 공직을 시작했으며, 과학기술과장, 정책기획관, 공보관 등을 거쳐 2011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2017년부터 교통건설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또한 박제화 국장은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충남 청양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충청남도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행정안전부로 전입해 지역발전정책국과 국가기록원에서 근무했다. 2018년 8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대전시로 전입해 현재까지 인재개발원장을 맡아왔다.
한편, 대전시는 10일 자 수시 승진과 전보인사에 대해 허태정 시장 출국 전인 8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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