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서 오감 만족하세요
‘예산장터 삼국축제’서 오감 만족하세요
예산군, 19~25일 ‘예산장터삼국축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10.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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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에서 ‘예산장터삼국축제’를 개최한다.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예산읍 원도심 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삼국축제는 ‘국화+국밥+국수’를 통합해 명명된 것으로 아름다운 국화를 즐기고, 유명한 장터국밥 한 그릇을 먹고, 예산국수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세 가지 테마를 하나로 묶어 지역의 먹거리 자원을 활용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유도, 전통시장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17년 처음 기획됐다.

 축제를 위해 봄부터 가꿔온 국화는 1만 2000점의 규모로 국화분재 전시관에 전시되며 올해는 대형 국화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군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화 개화시기를 1∼2주 정도 앞당겨 다른 지역보다 먼저 만개한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국밥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백종원 대표의 컨설팅을 마쳤으며, 축제장 내 국수 판매 부스에서는 전국에서 손꼽는 맛을 자랑하는 예산국수를 정가 대비 천 원 할인된 가격인 5000원(2kg)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국화를 이용한 각종 만들기, 놀이 체험, 국수 뽑기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더불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와 축제장과 예산군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만큼 전문적인 컨설팅과 다양한 구성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국화도 보고 맛있는 국밥과 국수도 먹고, 오셔서 오감 만족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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