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오세현 아산시장, 시정운영 '큰 그림' 제시
[취임 100일] 오세현 아산시장, 시정운영 '큰 그림' 제시
민선 7기 8대 핵심 전략과제, 시 모든 역량 집중 추진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0.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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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취임 100일 언론인 브리핑에서 민선 7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그 동안의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와 함께 민선 7기 아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도시환경개선, 국가공모사업, 교통편의개선의 실적과 함께 민선 7기 8대 핵심 전략과제, 과제별 100대 주요(역점)사업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시민중심 자치도시, 50만 시대 자족도시, 나눔성장 행복도시’라는 3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8대 핵심 전략과제와 과제별 100대 주요(역점)사업을 추진하는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가로·보안등 전수조사와 상시 관리시스템 도입, 안전도시를 위한 사각지대 보안등·CCTV설치 확대 그리고, 온양관광호텔 회전교차로, 은수교차로, 남동교차로의 주·정차 단속강화, 자전거길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없애고 안전을 확보하며 밝고 환한 도시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00일을 ‘미래아산’을 위한 초석이라고 밝힌 오 시장은 시민과 공직사회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시정브리핑제 도입과 장미마을 일원 1,152억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113만㎡규모의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70억 규모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 과수생산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발표하며 “시민이 원하는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8대 핵심 전략과제와 과제별 100대 주요(역점)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 (11개) ▲도시인프라(SOC)확충 (18개) ▲품격 있는 문화·관광·체육도시 (15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조성(11개)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육아 (10개) ▲행복한 교육·안전한 도시 (15개) ▲차별화된 자치농정 구현 (8개) ▲시민편의 중심 행정실현 (12개)으로 구성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담아내겠다. 1,300여 공직자와 시민들이 서로 협력해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로 나아가며 포용적 성장을 이뤄내도록 분야별 역점과제를 하나하나 완수해 4년 후 약속했던 아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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