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20·28일 오후 3시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강연 콘서트 '라이브 溫(ON) 뮤직'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일상 속 이야기를 클래식과 재즈 등 음악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먼저 20일 충남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선 아일랜드계 이민자 출신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과 남부 이민자의 삶을 달래준 탱고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아리온 앙상블이 연주된다.
28일 천안 더 테라스 공연장에서는 '재즈로 듣는 상실과 치유의 노래'를 주제로 장유정 교수와 주화준 트리오가 '아리랑', '오빠는 풍각쟁이' 등을 재즈로 편곡한 1920-1930년대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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