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찾아가는 현장회의’ 새바람
보령 ‘찾아가는 현장회의’ 새바람
주요 시정현장서 확대간부회의 개최
  • 장영선 기자
  • 승인 2008.04.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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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4동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견학했다.
보령시에는 지금 찾아가는 현장회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시는 최근 대천해수욕장 3지구개발 현장과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의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요시정 현장을 찾아 회의를 개최했다.
이러한 현장회의 새바람이 지역단위 기관·단체에도 확산되고 있다.
15일과 16일에는 대천 1동과 대천 2동의 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월례회의를 17일에는 전국 통장연합회 보령시지회 월례회의가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개최했다.
또 22일에는 대천4동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을 찾았고 다른 읍면동에서도 견학과 현장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폐기물소각시설을 처음 와봤다는 대천 4동의 이모통장은 “현장을 와보니 그 동안 우리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얼마나 무관심 했었는지 부끄럽다”며 “그 동안 혐오시설로만 인식했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위주의 실용주의 행정을 펼쳐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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