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면장 임덕규)은 지난 9일 대흥초등학교에서 제1회 대흥 면민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대흥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 대흥면장 강보희 씨에게 대흥면민대상이 수여됐으며 초중고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이, 최근 출산한 가구에는 출산 축하패와 격려금이 전달됐다. 특히 ‘10월의 멋진 어느 날에’와 ‘희망의 나라로’ 가곡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2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대흥면 17 개리를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전략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체육경기와 투호, 한궁 등 민속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덕규 대흥면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문화, 체육행사를 통해 면민이 하나 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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