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인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한다.
유성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총 4회 운영되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정치의식을 향상시키고 선거에 대해 관심을 높이기 위한 중학생 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선거와 민주주의 개념 ▲매니페스토의 핵심가치 ▲토론을 통한 의견 존중하기 등으로, 학생들이 실천 가능한 공약을 작성하고 선거 과정을 체험하면서 주권행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대전선관위는 “미래의 유권자들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과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민주주의 원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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