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기업 입주 '러시'
충남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기업 입주 '러시'
내달 한양로보틱스 공장 착공 시작, 총 7개 기업 입주
  • 최솔 기자
  • 승인 2018.10.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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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충남도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도는 다음 달부터 한양로보틱스를 시작으로 모두 7개 기업이 내포 첨단산업단지에 생산공장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7개 기업이 토지사용승인을 받은 산단 내 부지는 10만 6000㎡ 규모로, 1차 공급용지 13만 9000㎡의 76.26% 규모다.

내포신도시 첫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는 한양로보틱스는 수도권에서 이전한 산업용로봇 생산 기업이다. 산단 내 1만 7000㎡ 부지에 150억 원을 들여 다음 달 공장을 착공하며 내년 봄 공장 완공과 함께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총 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수도권 이전 기업인 아이디큐는 자동차 휠 금형과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는 우량 기업으로, 2만 9000㎡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설립한다. 총 60여 명이 근무하며 착·준공, 생산 돌입 시기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아이디큐는 향후 2만 9000㎡ 부지를 추가 확보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기존 투자협약 체결 기업인 우수 AMS, 봉봉전자, 한별, 동양테크윈, A사 등 5개 기업은 총 6만㎡ 부지에 순차적으로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대체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 내포신도시 건립 타당성이 국토교통부 용역을 통해 확인됨에 따라 5개 기업과도 입주 상담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단 용지 규모는 총 10만㎡다.

입주가 결정되면 늦어도 연내 1차 공급용지 분양을 완료하는 것은 물론 2차 공급용지 일부에 대해서도 분양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윤찬수 도 투자입지과장은 "내년 산단 1차 공급용지에 들어설 7개사는 우량 기업으로 종업원 300명이 가족을 동반해 이주하게 되면 내포신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계획대로 공장을 건립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