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병역·납세의무 다하지 못한 자, 국회의원 안 돼"
전원책 "병역·납세의무 다하지 못한 자, 국회의원 안 돼"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출범… "신인 우대"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8.10.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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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전원책 위원은 11일 "병역의 의무, 납세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자가 명색이 보수주의 정당에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은 이날 조강특위 출범 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치인 덕목 중 하나가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했느냐 여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위원은 청년·여성을 우대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청년을 대표한다고 해서 꼭 청년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것은 아주 난센스이고, 포퓰리즘 정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 여성 우대 그런 것보다는 신인 우대로 바꿔야 한다"며 "지금은 20% 정도인데 이를 30∼40%로 할지 아니면 파격적으로 50%로 할지는 조강특위가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조강특위 활동 일정과 관련해선 "저희가 꿈꾸는 게 보수의 단일대오고 그러려면 가급적 의견을 많이 수렴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극비리에 사람을 내려보내 확인할 것이며, 약 40일 정도로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고 했다.

앞서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당협위원장 자격 심사를 담당할 조강특위를 확정했다.

당 내부위원으로는 당연직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을 포함해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과 김성원 조직부총장이, 외부위원으로는 전 위원과 전주혜 변호사, 이진곤 전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강성주 전 포항 MBC 사장 등이 선임됐다. 

조강특위는 내부 회의를 거쳐서 253개 당협 전체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현지 실태조사는 당무감사위원회가 일임을 받아서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