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는 올해 '충남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 스타기업은 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 사업화와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5개 기업 씩 총 75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케이엔씨, 어썸리드, 에이디엠, 아성크린후로텍, 우리마이크론, 우성케미칼, 동아오토모티브, 남양화학 공업주식회사, 케이에스비, 에이엠티, 금강엔지니어링, 그린폴리머, 삼성디지털솔루션, 젠바디, 이글벳 등이다.
이들은 충남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부품, 바이오 기업 및 전후방 연관 기업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또 매출액 50억-400억 원,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R&D 비중 1% 이상, 최근 5년 매출액 증가율 5%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전담 프로젝트 메니저(PM)를 지원하고 앞으로 3년간 연 4000만 원 이내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자금을 지원한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충남 스타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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