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헤어악세사리 만들기
[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헤어악세사리 만들기
  • 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
  • 승인 2018.10.1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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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반려동물 의류 또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옷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악세사리 또한 자연스럽게 눈이 간다.

더욱 말티즈, 시츄 등 장모 종을 키우는 반려인의 경우 머리를 길러 묶어주거나 핀을 꽂아주는 등 헤어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써 악세사리를 착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헤어악세사리의 경우에는 보유하고 있는 옷 종류별로 구입하기에도 일일이 어울리는 제품들을 찾기에도 간혹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직접 제작을 의뢰하거나 세트 구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옷을 입히지 않는 반려견이어도 계절 등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악세사리를 보유하기를 원한다.

핀의 경우에는 제작이 간편하고 공간제약이 많이 없다보니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더욱 만들고 남은 의류 원단 등을 활용해서도 제작이 가능하니 옷과 함께 세트도 가능하다.

장모지만 옷을 입지 않는 반려견의 경우에도 반려인의 옷과 비슷한 느낌의 핀을 제작하여 커플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반려견에게 포인트가 되어줄 헤어악세사리를 한번 만들어 보자!

<만드는 방법>

1. 사진에 보이는 재료들을 준비한다.

2. 리본의 끝부분을 접어접어 라이더로 마감하며, 뾰족하게 모양을 잡아준다.

3. 뽀족한 부분으로 왔다갔다하며, 빗살핀대를 감싸준다.

4. 끝부분을 잘라 라이더로 마감 후에 글루로 고정해준다.

5. 일자 핀대에 글루건을 쏴준다.

6. 진주나 단추 등 장식을 얹어 간단하게 완성해준다.

7. 리본을 재단하여준다.

8. 중앙 부위에 겹치도록 리본을 접어 바늘과 실로 주름을 잡아준다.

9. 물결무늬 중심을 만들어 준다.

10. 리본의 중앙을 감싸준 뒤, 일자 핀대에 글루로 고정해준다.

빗살 핀의 경우에는 장모종의 머리를 기를게 미간부분에 머리가 길이 잡히도록 해주며 반려동물의 미간에 털이 찔리지 않도록 중앙이 빗모양으로 되어 털 들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핀이다. 빗살 핀은 0.5cm 리본부터, 1cm 리본까지 부드러운 리본이라면 취향대로 감싸서 만들 수 있다.

장모 반려견의 경우에는 머리를 묶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이나 다양한 핀을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핀이 앞으로 쏠리거나 반려견의 불편함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리본은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는 본래 머리와 목 부분에 급소가 있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하여 헤어악세사리의 경우에는 반려견을 위한다기 보다는 보호자의 취향이기 때문에 반려견이 불편해 한다면 짧은 시간을 반복하여 착용하게 하여 적응하는 방법도 있지만 반려견의 악세사리 착용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보호자의 취향을 강요하기 보다는 반려견이 불편해하지 않는 선에서 배려하여 착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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