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영 대전시의원,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정책토론회
오광영 대전시의원,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정책토론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0.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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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오광영 대전시의원은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대전사회적경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 전체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 없이 중복된 조례가 제정되고 있고, 잦은 조례 개정을 통하여 비효율적인 입법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따.

토론자로는 현석무 대전시 일자리정책과장, 장능인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미정 대전마을기업연합회장,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 김용준 한밭협동조합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활동을 하는 당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조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감한 뒤 “단순히 표준조례안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 아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표준조례안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 일선에서 활약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본조례가 해당당사자들의 참여와 집행기관 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속에 만들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문재인 정부와 허태정 시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제질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경제 부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활동을 담아내고 지원할 조례를 만드는 데 있어 의회와 민간,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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