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1회 예산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예산군농업인대학장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대학 졸업생,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공로상은 식품미생물학과 박찬규(53세, 덕산면) 회장, 유기농업학과 조한경(61세, 광시면) 회장, 식품미생물학과 총무 안서주(53세, 덕산면) 씨가 수상 했으며 김영경 씨 외 10명의 졸업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특히 식품미생물학과 졸업생 38명이 유인균발효전문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유기농업학과 졸업생 중 15명은 유기농업기능사 국가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졸업생 여러분이 예산군 농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농업인대학이 더욱 알찬 교육과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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