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4명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활동사항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면 최미영 맞춤형복지팀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김형천 민간위원장과 정해순 공공위원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나눔의 실천까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소개 한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혁 금왕읍 민간위원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릴레이 후원이 가장 인상깊었다”며 “서면의 장점을 살려 행복한 금왕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순 서면장은 “주민들의 행복을 더 하기 위해 이렇게 모였는데 서로의 힘을 합쳐 주민들을 위한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택시’,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인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요보호 아동 외식사업인 ‘아이들이 행복한 날’, ‘행복한 기부’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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