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한국산학연협회장상’ 수상
상명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한국산학연협회장상’ 수상
실내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천안역전시장 야시장 휴게매대' 개발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8.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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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념사진.
수상기념사진.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상명대학교는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 실내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 학생들이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대학협력사업 우수결과물경진대회’에서 한국산학연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로 전통시장 최대 축제인 박람회에는 140여개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청년상인존, 대학협력관 등 147개관, 관람인원 10만 명이 달하는 규모 행사다.

상명대 실내디자인,만화·애니메이션 학생(팀명 : 시장을 생각하는 디자이너)들은 이번 대회에서 시장대표상품개발로 ‘천안역전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시장 환경 개선과 홍보를 위한 천안역전시장 야시장 휴게매대 개발로 수상한국산학연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천안역전시장 야시장 휴게매대’는 방문객의 간이 쉼터, 지역주민 모임장소로도 활용 가능하고 야시장 메뉴나 시장 캐릭터를 활용, 시장 정보를 영상과 음원으로 홍보할 수 있는 LED광고판을 측면에 설치해 효과를 배가시킴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지도교수 최진희)은 “천안역전시장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가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4년 연속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20여명 교수와 200여명 학생들이 융합교과목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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