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마을안전 기여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마을안전 기여
도심과 농어촌지역 소방서비스 불균형 극복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10.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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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마을별로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을 확보하고자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의용소방대원 2-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의 마을을 담당하도록 지정하는 것으로, 대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화재예방활동 및 홍보 등 주민들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의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극복하고, 의용소방대에게 명확한 임무를 부여해 마을안전의 책임조직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주택 소방안전점검표를 이용한 화재취약요인 진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현황 파악 및 설치 독려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정 특별관리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평소 주민들에게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담당제 운영으로 소방 사각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마을의 화재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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